상세정보
우아한 맞춤법
- 저자
- 김서령 저
- 출판사
- 폴앤니나
- 출판일
- 2020-06-20
- 등록일
- 2023-09-1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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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맞춤법? 모를 땐 사전 찾아보면 되잖아. 맞춤법 책이 왜 필요해?”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모든 우리말이 실려 있습니다. 모를 땐 찾아보면 돼요. 그런데 어때요? 사전이 있어서 여러분의 맞춤법은 완벽하게 잘 굴러가고 있나요?
아마 아닐 겁니다. 그 이유는 간단해요.
틀렸다는 걸 모르기 때문이에요.
그걸 모르니 아예 의심하지 않고, 사전을 찾아보지도 않는 것이죠.
소설가이자 출판사 대표인 저자가 간추린 300가지 맞춤법
소설가로 17년을 살고, 대학과 창작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온 저자는 결국 맞춤법 책을 내고야 말았다. 출판사 대표가 된 이후, 작가들조차도 맨날 틀리는 맞춤법을 또 틀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무래도 책 한 권으로 따박따박 정리해주어야 할 것 같았다. 『우아한 맞춤법』은 틀린 줄 몰라서 속수무책 서툰 글을 써온 이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소개
소설가 말고는 되고 싶은 것이 없었다. 다행히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소설가가 되었다. 그동안 『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티타티타』 『어디로 갈까요』 등의 소설과 『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 『에이, 뭘 사랑까지 하고 그래』 등의 산문집을 출간했다. 종종 번역도 해서 『빨강머리 앤』 『에이번리의 앤』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두번째 이야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대산창작기금, 서울문화재단창작기금, 아르코창작기금 등을 받았다. 첫 산문집 『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를 내며 평생 혼자 살 것처럼 잘난 척을 했지만 어느 날 화들짝 아기 엄마가 되었다. 여태 철들 줄 몰라 곤혹스러울 때가 많지만 이번 생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아직 당신들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많이 남아 있고 나는 그것들을 내내 쓸 것이니 말이다. 그건 내가 당신들에게 전하는 생의 안부다.
목차
서문_우리말을 우아하게 쓰고 싶은 여러분께
본문_가나다 순